올 슬관절·수혈·중환자치료실등 중점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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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슬관절·수혈·중환자치료실등 중점평가
심평원, 전문위 구성-약제비 평가 상병별처방 비교로 전환
심평원은 올해 의료의 질향상과 비용효과 제고가 시급한 슬관절치환술, 수혈, 중환자집중치료실, 정신과 입원 등 4개 항목의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평가항목별 전문위원회를 구성, 전문성과 외부참여가 확대되며 올해 약제비 평가방식이 요양기관별 총량 비교방식에서 상병별 약제처방 비교방식으로 전환된다.
9일 심평원(원장 신영수)에 따르면 심평원은 최근 중앙평가위원회를 열어 중환자집중치료실 및 수혈에 대한 급여적정성 평가기준을 확정했다.
중환자집중치료실의 경우 시설·인력·장비 등 기본적인 평가 외에 ▲진료과정 및 결과의 적정성 평가 ▲상병별·환자별 재원기간 등을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퇴원후 28일내 사망률 현황과 입원 및 퇴실의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수혈도 종합병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되, 혈액 관리실태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슬관절치환술은 전치환술은 물론 부분치환술까지 건수·금액 등을 모두 파악, '정도관리' 차원에서 사전 시설·인력·장비현황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의료급여 대상인 정신과 입원도 마찬가지로 시설·인력 등 기본적인 평가항목 외에도 진료제공 과정 및 결과를 평가해 나갈 계획이다.
심평원은 또 지난 2001년 실시한 사회복지법인 부속의료기관에 대해 사후관리 차원에서 올해도 삼성서울병원, 성남중앙병원 등 사회복지법인 부속의료기관에 대한 추후 급여적정성 평가작업도 벌일 예정이다.
작년 12월말 현재 국내 사회복지법인 부속의료기관은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삼성서울병원 1곳과 성남중앙병원 등 종합병원 2곳을 포함 모두 293개 요양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 심평원은 이미 실시한 제왕절개수술, CT, 조혈모세포이식기관, 혈액투석술 등에 대한 평가결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감시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올해 약제비 평가 내실화를 위해 요양기관별 총량 비교방식에서 상병별 약제처방 비교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요양기관의 고가약 처방 자율시정 ▲항생제·주사제 과다투여 및 처방 건당 약품목수에 대한 점진적 축소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심평원, 전문위 구성-약제비 평가 상병별처방 비교로 전환
심평원은 올해 의료의 질향상과 비용효과 제고가 시급한 슬관절치환술, 수혈, 중환자집중치료실, 정신과 입원 등 4개 항목의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평가항목별 전문위원회를 구성, 전문성과 외부참여가 확대되며 올해 약제비 평가방식이 요양기관별 총량 비교방식에서 상병별 약제처방 비교방식으로 전환된다.
9일 심평원(원장 신영수)에 따르면 심평원은 최근 중앙평가위원회를 열어 중환자집중치료실 및 수혈에 대한 급여적정성 평가기준을 확정했다.
중환자집중치료실의 경우 시설·인력·장비 등 기본적인 평가 외에 ▲진료과정 및 결과의 적정성 평가 ▲상병별·환자별 재원기간 등을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퇴원후 28일내 사망률 현황과 입원 및 퇴실의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수혈도 종합병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되, 혈액 관리실태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슬관절치환술은 전치환술은 물론 부분치환술까지 건수·금액 등을 모두 파악, '정도관리' 차원에서 사전 시설·인력·장비현황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의료급여 대상인 정신과 입원도 마찬가지로 시설·인력 등 기본적인 평가항목 외에도 진료제공 과정 및 결과를 평가해 나갈 계획이다.
심평원은 또 지난 2001년 실시한 사회복지법인 부속의료기관에 대해 사후관리 차원에서 올해도 삼성서울병원, 성남중앙병원 등 사회복지법인 부속의료기관에 대한 추후 급여적정성 평가작업도 벌일 예정이다.
작년 12월말 현재 국내 사회복지법인 부속의료기관은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삼성서울병원 1곳과 성남중앙병원 등 종합병원 2곳을 포함 모두 293개 요양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 심평원은 이미 실시한 제왕절개수술, CT, 조혈모세포이식기관, 혈액투석술 등에 대한 평가결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감시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올해 약제비 평가 내실화를 위해 요양기관별 총량 비교방식에서 상병별 약제처방 비교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요양기관의 고가약 처방 자율시정 ▲항생제·주사제 과다투여 및 처방 건당 약품목수에 대한 점진적 축소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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