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예과 평균 경쟁률 7.4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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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의예과 경쟁율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다. 제가 입학하던 87년에는 올림픽특수와 경기 활황일때였는데 전자공학과, 미생물학과, 물리학과가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아야 갈 수 있었다. 지금의 경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
전국 의예과 평균 경쟁률 7.40대 1
서울 4.27대 1, 연세 4.09대 1…상위대학 예년 수준 경희·동아·아주의대 등 분할모집 대학 강세 두드러져
대입 정시모집에서 의예과가 평균 7.4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대학 경쟁률의 상위부분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마감된 200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현황을 바탕으로 본지가 전국 41개 의대의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정원 2,353명 모집에 총 17,408명의 지원자가 몰려들어 평균 7.4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의과대학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서울대는 70명 모집에 299명이 지원해 4.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연세대는 74명 정원에 303명이 원서를 내 4.09대 1, 고려대는 73명 모집에 260명이 지원해 3.56대 1, 가톨릭의대는 81명 정원에 276명 지원으로 3.41대 1 등으로 집계됐다.<표 참조>
이중 경희의대 다군이 10명 모집에 281명이 몰려들어 28.1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구가톨릭의대 21.63:1 △아주의대(다군) 21.19:1 △관동의대 20.06:1 △경상의대(다군) 18.20:1 △동국의대(다군) 14.09:1 등의 순을 보였다.
특히 분할모집을 실시한 경상의대, 경희의대, 동아의대, 동국의대, 아주의대 등은 나군과 다군에 지원자가 대거 몰려들어 상위대학과의 차별성에 따른 심리적인 반사이익을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내년도 의학전문대학원 부분도입을 천명한 경희의대와 충북의대를 비롯하여 포천중문의대, 경북의대, 경상의대, 부산의대, 전북의대(이상 2004년 도입) 및 이화의대(2005년도 도입) 등은 의학계의 우려와 관계없이 타 대학들과 대동소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 대입 모집에서도 같은 군에 속한 수험생들의 복수 합격이 예상돼 상위대학부터 잇따른 집단이동이 재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학신문]
전국 의예과 평균 경쟁률 7.40대 1
서울 4.27대 1, 연세 4.09대 1…상위대학 예년 수준 경희·동아·아주의대 등 분할모집 대학 강세 두드러져
대입 정시모집에서 의예과가 평균 7.4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대학 경쟁률의 상위부분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마감된 200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현황을 바탕으로 본지가 전국 41개 의대의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정원 2,353명 모집에 총 17,408명의 지원자가 몰려들어 평균 7.4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의과대학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서울대는 70명 모집에 299명이 지원해 4.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연세대는 74명 정원에 303명이 원서를 내 4.09대 1, 고려대는 73명 모집에 260명이 지원해 3.56대 1, 가톨릭의대는 81명 정원에 276명 지원으로 3.41대 1 등으로 집계됐다.<표 참조>
이중 경희의대 다군이 10명 모집에 281명이 몰려들어 28.1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구가톨릭의대 21.63:1 △아주의대(다군) 21.19:1 △관동의대 20.06:1 △경상의대(다군) 18.20:1 △동국의대(다군) 14.09:1 등의 순을 보였다.
특히 분할모집을 실시한 경상의대, 경희의대, 동아의대, 동국의대, 아주의대 등은 나군과 다군에 지원자가 대거 몰려들어 상위대학과의 차별성에 따른 심리적인 반사이익을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내년도 의학전문대학원 부분도입을 천명한 경희의대와 충북의대를 비롯하여 포천중문의대, 경북의대, 경상의대, 부산의대, 전북의대(이상 2004년 도입) 및 이화의대(2005년도 도입) 등은 의학계의 우려와 관계없이 타 대학들과 대동소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 대입 모집에서도 같은 군에 속한 수험생들의 복수 합격이 예상돼 상위대학부터 잇따른 집단이동이 재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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