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노조 "올 10.46% 임금인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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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노조 "올 10.46% 임금인상" 요구
4일 대의원대회서 결의, "작년 무노무임 보상·비정규직 정규직화등"
서울대병원지부노조(위원장 김진경)는 10.46%의 임금인상, 지난해 파업으로 인한 무노동무임금 보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의 기업별 교섭 요구안을 주장하고 나섰다.
노조는 4일 대의원대회를 개최, 오늘(6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 임단협 교섭을 본격화할 것을 병원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울대병원 노사의 임단협은 산별노조 탈퇴 이후 처음 진행되는 기업별 교섭으로 아직까지 병원측으로부터 구체적인 답변은 받지 못했다.
노조는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올 임단협 주요 요구안으로 ▲정규직 총액대비 10.46% 인상(월 평균 27만3,454원) ▲비정규직은 정규직 2배 임금인상률 적용 ▲선택진료제 폐지 및 단기 병상제 폐지 등 병원 공공의료 역할 강화 ▲7월1일부터 전면적 주5일제 실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노사공동대책위 구성 ▲연내 비정규직 30% 정규직화 ▲적정인력확보 등을 제안했다.
또한 특별요구안으로 ▲병원장 직선제 ▲보건복지부로 이관 등 국립대병원지부의 공동요구안과 함께 지난해 파업으로 인한 무노동무임금 보상 등을 제시했다.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 임금인상과 지난해 파업기간 중 적용된 무노동무임금에 대한 보상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다음으로 높았다"며 "이러한 조합원들의 요구안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대병원노조의 임단협 확정은 올 산별교섭에서 거듭된 불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국립대병원측 행보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2005-05-06 06:52
4일 대의원대회서 결의, "작년 무노무임 보상·비정규직 정규직화등"
서울대병원지부노조(위원장 김진경)는 10.46%의 임금인상, 지난해 파업으로 인한 무노동무임금 보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의 기업별 교섭 요구안을 주장하고 나섰다.
노조는 4일 대의원대회를 개최, 오늘(6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 임단협 교섭을 본격화할 것을 병원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울대병원 노사의 임단협은 산별노조 탈퇴 이후 처음 진행되는 기업별 교섭으로 아직까지 병원측으로부터 구체적인 답변은 받지 못했다.
노조는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올 임단협 주요 요구안으로 ▲정규직 총액대비 10.46% 인상(월 평균 27만3,454원) ▲비정규직은 정규직 2배 임금인상률 적용 ▲선택진료제 폐지 및 단기 병상제 폐지 등 병원 공공의료 역할 강화 ▲7월1일부터 전면적 주5일제 실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노사공동대책위 구성 ▲연내 비정규직 30% 정규직화 ▲적정인력확보 등을 제안했다.
또한 특별요구안으로 ▲병원장 직선제 ▲보건복지부로 이관 등 국립대병원지부의 공동요구안과 함께 지난해 파업으로 인한 무노동무임금 보상 등을 제시했다.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 임금인상과 지난해 파업기간 중 적용된 무노동무임금에 대한 보상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다음으로 높았다"며 "이러한 조합원들의 요구안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대병원노조의 임단협 확정은 올 산별교섭에서 거듭된 불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국립대병원측 행보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2005-05-0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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