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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래플즈병원, 인천특구 동반진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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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490회 작성일 05-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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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래플즈병원, 인천특구 동반진출하나
25일 방한단 서울대병원 찾아…업무협력 방안등 논의
한국인 샴쌍둥이 분리수술로 유명한 싱가포르 래플즈병원이 서울대병원과 함께 인천경제특구에 진출할지 여부에 병원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래플즈병원 의료시찰단은 24일과 25일 재정경제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잇달아 방문, 인천 경제특구에 진출할 경우 한국 정부의 지원과 규제 제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시찰단은 25일(화) 오후 4시경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디지털 병원 현황을 살펴본 후 곧바로 서울대병원을 방문, 두 병원간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두 병원이 인천 특구에 동반 진출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서울대병원의 한 교수는 “이날 만남에서 싱가포르 정부의 의료정책과 지원은 물론 서울대병원의 의료체계에 대해서도 논의가 오갔다”며 “진료와 교육 및 연구부문 협력관계 이상의 관계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래플즈병원은 클리닉 임대료와 프랜차이즈 사업 등을 통해 인근 아시아 지역에 국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점차 이를 확대해 나가고 있어 한국 의료시장 진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전언이다.

더욱이 성상철 서울대 병원장은 이미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인천경제특구에서 담당해야 할 몫이 있다고 본다”며 “경제특구 의료분야와 관련한 계획들을 긍정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긍정적인 의사를 피력한 바 있어 향후 추진 계획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의료시찰단에는 류찬용 싱가포르 래플즈병원장 겸 국회의원, Prem Kumar Nair 기획실장 외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정기택 교수가 동참했다.

한편 현재 경제자유구역에는 현재 펜실베이니아대 의대를 포함해 존스홉킨스ㆍ하버드ㆍ컬럼비아대 의대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재경부가 관심 대상 병원 중 1~2곳만 선정할 예정이고 평소 래플즈 병원 류찬용 원장이 중국 등 진출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피력해왔기 때문에 최종 진출 여부에 대해서는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 재경부 입장이다.

한 병원계 인사는 "외국 병원 중에는 펜실베이니아 등 구체적인 진출 방안이 확정된 병원들도 있지만 국내 병원에서는 막대한 재정 등이 소요된다는 점 등에서 회의적인 반응이 대체적이다"며 "서울대병원의 진출은 정부의 적극적 지원없이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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