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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미달 우려… 非인기과 기피현상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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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298회 작성일 03-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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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미달 우려… 非인기과 기피현상 탓 * 기사 게재일 : 2003-01-21





사상 초유로 서울대병원 인턴모집이 미달될 가능성이 커 병원측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접수 마감을 하루 앞둔 20일 현재 지원자가 43명에 불과, 올해 인턴 모집인원 202명에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마감 당일 얼마나 지원자가 몰릴지 알 수 없지만, 올해엔 원초적으로 서울의대를 졸업해 의사가 된 156명 전원이 서울대병원에 지원하더라도 약 50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의 개원으로 작년(172명)보다 인턴 정원이 30명 는 반면, 서울의대 졸업생 173명 중 18명이 의사고시에 떨어지는 등 의사고시 합격률이 유례없이 낮아 정원을 채우기 위해선 타의대생이 46명 이상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작년의 경우 12명의 타의대생이 지원해 11명이 합격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흉부외과 등 3D 진료과 기피현상이 심해지면서 서울의대 졸업생들의 이탈 현상도 예상되고 있다. 교육연구부장 왕규창(王圭彰·신경외과) 교수는 “피부과, 성형외과 등 이른바 ‘인기과’ 레지던트로 남을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하는 서울의대 출신들이 상당수 타 병원에 인턴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왕 교수는 “서울대병원은 2001년부터 ‘순수혈통주의 타파’를 선언하고 타 의대 출신 인턴·레지던트를 적극 받아들이고 있다”며 “다른 대학 출신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林昊俊기자 hjlim@chosun.com )


기사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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