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사이트맵
 
Login을 해주세요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게시판
공지사항
동문동정
의국동정
동문칼럼
자유이야기
학술토론
앨범 & 자료실
최교수의 골프 칼럼
자유이야기 Home 게시판 > 자유이야기

이공계지원 64% "졸업후 의·치전문대학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684회 작성일 05-02-28 00:00

본문

이공계지원 64% "졸업후 의·치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고려해 이공계 선택' 41%…'우회지원' 경향 뚜렷
올해 대학입시에서 이공계를 지원한 학생의 상당수가 졸업 후 의·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할 뜻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이 의사가 되는 새로운 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진학에 도움이되는 관련 학과를 선택하는 우회지원 경향이 증가하는 것이라 하겠다.

27일 입시전문학원 서울메디컬스쿨이 이공계 지원자 8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학부를 마친 후 의·치의학전문대에 진학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1%가 전공과 지원에서 의·치학전문대 진학을 고려했다고 밝혀 이공계열 지원에 의·치학전문대 제도가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의·치의학전문대 제도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82%를 기록한데 반해 모르고 있다는 응답은 18%에 불과해 이공계 지원자의 대부분이 전문대학원 제도를 숙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50%이상이 부모님(9%)이나 진학지도(14%) 등이 아닌 본인 스스로 의·치학전문대 제도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향후 졸업 후 전문대학원 진학을 위한 우회지원 경향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이공계 지원자의 의·치학전문대학원 진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대학원 입문시험과 관련이 있는 전공과목이 이공계의 새로운 인기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지난해 전문대학원 합격자 가운데 이학계열이 44%, 공학계열이 40%로 전체의 84%를 차지했으며 특히 이들 가운데 생명과학과 관련된 학과 학생들이 40%에 육박했다

때문에 영남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에서는 의·치학전문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기초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통합기초과학전공'을 개설하는 등 학생들의 지원성향에 발빠른 대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메디컬스쿨 박성진 실장은 "생명과학 관련 이공계열을 통해 의·치학전문대로 진학하려는 우회지원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며 "제도가 정착된 미국의 경우에서도 보듯이 생명과학관련 이공계 출신자의 전문대학원 진학률이 다른 학과보다 월등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06년도 의·치학전문대는 총 1079명(의학계열:659명, 치의학계열:420명)을 선발한 예정이며 입문시험은 지난해처럼 8월에 치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94건 14 페이지

검색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최교수의 골프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