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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전문의 늘고 외과 전문의 반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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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918회 작성일 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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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전문의 늘고 외과 전문의 반으로 줄어"
보사硏 오영호 위원, "재활의학·성형·방사선과 전문의 증가세"
"내과전문의는 늘고 외과전문의는 줄고"

이비인후과와 안과 전문의 10명중 7명은 개업을 하는 반면 임상병리,해부병리,핵의학과는 10명중 1명만이 개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병원협회가 레이크힐스 속리산호텔에서 개최한 '2005년 전공의 수련 및 병원신임평가업무 워크숍'에서 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부연구위원은 '전문의 수급정책대안 연구발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1980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일반외과(18.4%), 산부인과(13.9%), 내과(13.5%), 소아과(9.3%)는 2003년 기준으로 순위가 바뀌어 내과는 15.8%으로 늘어났으나, 일반외과는 9.5%에 불과해 반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1982년부터 2003년사이 폭발적인 전문의 증가율을 보인 진료과는 이 기간중 34배 증가율을 보인 재활의학과를 비롯 성형외과 13.3배,진단방사선과와 마취과가 각각 7.4배로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17.6%의 전문의 의원이 자신의 전문의 과목을 표방하지 않고 있으며, 예방의학과의 경우는 100%, 마취과 97%, 흉부외과 85%, 결핵과 57%가 일반의원을 표방해 개원 전문의들의 일반의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오위원은 지적했다.

또한 그는 2010년 15개 임상진료과목 중 전문의 수요대비 공급수준이 20%이상 높은 과는 신경과, 피부과, 재활의학과를 꼽았으며 반대로 공급이 10%이상 부족한 과는 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로 추계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내과의 경우 일차진료의가 부족한 점을 들어 공급과잉이 크게 문제되는 않지만, 재활의학과의 경우 노령화와 만성퇴행성 질환의 증가를 감안하더라도 수요 대비 공급이 지나치게 증가하고 있다고 오위원은 말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정부가 양질의 1차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한 대안없이 일반의 비중을 늘리는 것을 의료비 절감의 한 방편으로 여기는 것은 재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영학기자 (kyh6384@dailymedi.com)
2005-04-1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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