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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연대, 교수연구비 '역시 이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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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2,139회 작성일 05-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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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4년大 연구비 실태분석 - 兩대학, 교수1인당 1억 넘어
의과대학의 기능이 연구, 진료, 교육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서울의대와 연세의대 교수들의 학술연구비가 국내 의과대학 중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차순위 의대들보다 월등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87개 4년제 대학에 지원된 학술연구비를 분석한 결과, 5만1085개 과제에 총 2조634억원이 지원됐고, 교수 1인당 평균 연구비는 약 41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과제수 측면에서 전년보다 약 1만4000개가 줄어든 반면, 총 연구비는 600억원 정도가 늘어, 교수 1인당 평균 연구비도 약 100만원 정도가 증가한 것이다.



연구비 총액 기준으로 서울대가 2372억원으로 1위, 연세대가 1561억원으로 2위를 기록하며 전년도처럼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KAIST 977억원, 한양대 883억원, 포항공대 811억원 순을 기록했다.

연구비 총액을 전임교원 수로 나눈 교수 1인당 연구비는 포항공대가 3억7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과학기술원(3.61억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3.13억원), 한국정보통신대학교(2.67억원), KAIST(2.38억원), 서울대(1.48억원) 순으로 기록됐다.

교수 1인당 연구비 상위 10개교 중 서울대는 1억4800만원으로 6위를, 연세대는 1억600만원으로 7위를 차지했다.

교육부는 또 의약학을 포함 공학, 자연과학, 인문학, 사회과학 등 8개 학문분야별로 학술연구비 상위 10개 대학의 순위도 공개했다.

의약학 분야는 서울대와 연세대가 월등한 차이로 지난해에 이어 계속 1, 2위 자리를 고수했다.

서울대의 경우 지난해 이 분야의 연구과제로 732건 총 518억을 지원받았고, 연세대는 건수로는 이보다 약 2.5배 많은 1808건, 금액으로는 총 435억원을 지원 받았다.

이는 3위를 기록한 성균관대의 322건, 200억원보다 무려 2배 이상에 달하는 금액이어서 후순위 대학들과 큰 차이가 벌어졌다.

이어 가톨릭대(252건, 161억), 고려대(181건, 155억), 충북대, 울산대, 이화여대, 경북대, 인제대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10위권 안에 있었던 경희대와 전남대가 올해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반면, 이화여대가 8위를 차지하며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충북대도 지난해 9위에서 올해는 6위로 3계단 올라섰다.

이와관련, 한국학술진흥재단 김철회 박사는 “이번 조사결과는 전국 4년제 대학에 설문지를 배포해 그 회신내용을 갖고 분석한 것”이라며 "실제 교수들의 연구지원비는 이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이어 “지난해 의약학 분야의 학술연구지원비는 총 2954억원으로 전체 8개 학문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14.3%에 달했다”며 “이는 전년도의 2755억원(14%)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8개 학문분야별 연구비는 공학분야가 1조376억원(50.3%)으로 가장 많았고, 자연과학 분야가 4065억원(19.7%)으로 2위, 의약학 분야는 2954억원(14.3%)로 3위, 인문사회 분야가 2083억원(10.1%)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전체 연구비 비중에서 자연과학 분야의 비율이 전년보다 증가한 반면, 인문사회 분야는 다소 감소한 것이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2005-09-1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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