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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타교-女교수 채용에 인색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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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2,391회 작성일 05-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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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총 186명 교수임용 중 타교출신 24.2%-여교수 16.7%
서울의대의 타교출신 및 여교수 채용비율이 전국 27개 의대 중 최하위권이라는 정봉주 의원(열린우리당)의 주장에 대해 서울의대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서울의대 기획실장 한준구 교수는 “서울의대가 타교출신 혹은 여교수 임용에 인색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최근 5년간 교수 임용자료를 공개했다.

실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대는 최근 5년간 총 186명(전임 63명, 기금 123명)의 교수를 임용한 가운데 이중 본교 출신은 141명, 타교출신은 45명으로 24.2%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186명 중 남자는 155명, 여자는 31명으로 여교수 임용비율은 16.7%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 2년만을 놓고 보면 총 92명의 교수 중 타교출신은 31명으로 25.2%, 여교수는 23명으로 18.7%를 기록해 점차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관련, 한준구 교수는 “자교출신 교수나 여교수의 비율은 기존 교수단의 숫자가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변하지 않는다”며 “전체 숫자만을 보는 것보다는 최근의 이묭 실태를 보는 것이 더욱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이어 “서울의대는 타교출신을 3분의 1 이상 임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정봉주 의원이 주장한 자료는 기금교수를 제외한 전임교수 부분에만 해당하는 수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내 타교 출신 전공의 비율도 꾸준히 증가, 지난해부터 약 30%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실제 올해 서울대병원의 타교 출신 인턴은 220명 중 61명, 레지던트는 204명 중 55명이며 지난해에는 인턴 218명 중 61명, 레지던트 190명 중 59명으로, 평균 28~30%의 구성비율을 각각 보이고 있다.

이는 2001년 7%(인턴 1%), 2002년 14%(인턴 6%), 2003년 17%(인턴 29%)보다 무려 1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이제는 현실적 마지노선인 30%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

이와관련, 병원 교육연구부장 윤병우 교수는 “만일 T/O가 충분했다면 그 비율도 더 높아졌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정봉주 의원은 전국 27개 의대로부터 교원 현황을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 서울의대의 경우, 여교수 채용비율은 5.1%, 자대출신 교수는 96.3%에 달한다며 시정을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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