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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세라믹­-세라믹 인공고관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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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704회 작성일 03-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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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세라믹­-세라믹 인공고관절 실시
활동 기간이나 강도, 일정한 제한
【미국·애나버】 미시간대학 보건시스템(UMHS) 관절 재건외과 Andrew Urquhart 부장과 정형외과학 David Blaha 교수는 미식품의약국(FDA)이 인공고관절을 승인함으로써 세라믹-­세라믹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을 2건 실시했다.

증례는 조깅이나 테니스, 스키를 좋아하는 변형성 관절증(고관절)인 남성환자(57세)와 몇 년전 당한 사고로 고관절의 관절염을 앓고 있는 남성 환자(44세). 진통제만으로는 이 환자들의 동통을 완화시키지 못했다.

그래서 미시간대학에서 최초의 세라믹­세라믹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을 받기로 했다.

청년·활동적 환자에 희소식

Blaha 교수에 의하면 세라믹­세라믹 인공고관절은 비교적 젊고 활동적인 환자에 유용하며 미국에서는 최근 등장했다. “세라믹은 매우 강한 소재라 청년환자에서 항상 문제가 되고 있던 재치환술 실시 확률이 매우 낮다고 확신한다”고 설명한다.

세라믹­세라믹 인공고관절은 안쪽이 세라믹이고 바깥측이 소켓에 들어가 있는 세라믹 볼베어링으로 구성되어 대퇴골두 및 관골구부를 치환한다.

미국에서는 최근 승인됐지만, 일본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는 약 20년간 사용돼 왔다.

강도 높고 마모가루 적어

세라믹­세라믹 인공고관절에서는 다른 금속­금속이나 금속­플라스틱과 같은 인공고관절과는 달리 볼과 소켓의 마모로 최소량의 마모가루(연간 1μm미만)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것은 인공고관절의 수명을 늘리는 한 요인이며, 참고로 금속­플라스틱 인공고관절에서 나오는 마모분은 연 20∼200μm가 되는 경우가 있다.

Blaha 교수는 “이러한 마모분이 인체에 유해할지 여부는 의학적으로는 완전히 입증돼 있지 않지만 어떤 인공고관절을 이용할지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할 점”이라고 말한다.

한편 세라믹­세라믹 인공고관절에 의해 환자들은 오랜기간 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지만, 활동의 기간이나 강도에는 일정한 제한이 있어 정형외과 담당의사가 환자 개별적으로 결정한다.

Blaha 교수는 “세라믹­세라믹 인공고관절은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이 필요한 모든 환자에 최선의 선택은 아니다”고 지적한다.

일반적으로 65세 미만의 환자에 세라믹-세라믹 인공 고관절은 가장 좋은 방법이다. 활동적신 생활을 할 기간이 많아 마모나 전위 등의 장기적인 부작용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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