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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전 만든 신체장해 감정기준 개선해야" (연합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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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537회 작성일 02-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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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전 만든 신체장해 감정기준 개선해야"
[사회] 2002년 12월 27일 (금) 20:13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우리나라 법조.의료.보험업계에서 신체장해시보상의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맥브라이드표'가 너무 오래돼 현실성이 떨어지고있어 개정 내지 보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지법 황현호 부장판사는 대한변협이 발간하는 '인권과 정의' 12월호에 `현행 신체감정의 실태와 문제점'이라는 논문을 통해 "신체감정 분야에서 40년 전과 똑같은 이론과 기준으로 손해배상 실무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지적했다.

황 부장판사는 "의학기술 발달로 60년대 유행하던 일부 질병은 완전 퇴치됐고전자기술의 발달로 질병 및 장해 진단방법도 획기적으로 발전했는데 60년대에 발간된 맥브라이드 기준을 아직도 그대로 추종하는 것은 반성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황 부장은 "의학계가 이런 문제의식에서 10여년 전부터 우리 실정에 맞는 신체장해 기준표를 작성하고 있지만 아직 결실을 보진 못했다"며 "법학계도 이 작업에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맥브라이드표란 미국 정형외과 의사 얼 D 맥브라이드씨가 1936년 피해자의 직업과 신체 부위 등에 따라 신체장해로 잃게된 노동능력 상실의 정도를 정리해 놓은 것으로 우리나라는 63년에 나온 6판을 현재까지 사용중이다.

jbry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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