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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대·백병원 새주인에 한성학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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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3,611회 작성일 04-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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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대·백병원 새주인에 한성학원 유력
인제대-한성대 통합 추진…병원 확보 여부등 합병 관건
한성학원이 인제대 재단과 함께 인제의대와 인제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공동 재단이 될 전망이다.

31일 의대에 따르면 최근 인제대 재단 관계자는 교육부를 방문, 한성학원 한성대와의 통합이 가능한지를 타진하고 통합 추진 여건 조성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또 대학은 한성학원측에 관선이사 체제인 현 시스템을 빠른 시일내 정이사 체제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구체적인 통합 방안까지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성대는 설립자 가족 간 불화 등으로 1997년 9명의 관선이사가 파견돼 7년째 학교 관리 및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이르면 내달까지 교수와 학생,학부모 등 한성대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관선이사진 파견을 해제할 계획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통합의 가장 주축이 되는 것은 의대와 병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 소재의 한성대가 경남 김해 소재의 인제대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 가장 우선되는 장점이 서울 등에서 탄탄하게 자리잡고 있는 병원과 의대의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라는 것이 대학측 설명이다.

또 인제대측은 그동안 학생 모집난과 취업난 등 지방대로서 가질 수 밖에 없는 한계들을 이번 서울 소재 한성대와의 통합을 통해 일부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측은 "최근 대학간 통폐합 논의가 줄잇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립대간 통합 시도는 극히 드문일"이라며 "의대와 병원을 갖고 있는 인제대와의 장점과 서울소재라는 한성대의 장점이 상호 윈-윈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양 대학 통합으로 인해 교수와 교직원 자리가 크게 줄어들어 대학 구성원들의 반발이 적지 않게 발생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2004-09-01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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