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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 편법동원 의혹 제기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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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505회 작성일 04-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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某병원, 가짜환자 동원, 재평가 받을 것”…說 說 說 난무
의료기관평가를 놓고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일부 병원의 경우 편법동원 사례가 너무 심해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도는 등 의료기관평가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8월말부터 시작된 의료기관평가는 11월 초까지 500병상 이상 78개 병원을 대상으로 총 150개 항목에 걸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평가가 시작되면서 해당병원들이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평가일정에 맞춰 외래환자를 의도적으로 줄이거나 병원 친인척과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해 '가짜 환자'들을 로비에 배치시켰다는 의혹이 갈수록 무성하다.

특히 최근에는 모대형병원이 의료기관 평가에서 편법을 동원해 만점 가까운 점수를 얻어 재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서울 소재 A대학병원 관계자는 “최근 의료기관평가를 받은 한 대형병원이 직원과 병원친인척을 환자로 고용해 입원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결국 이 병원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무성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평가요원들이 서로 상대방 병원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보다는 감정적인 평가를 통해 낮은 점수를 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B대학병원 관계자는 “서로 상대편 병원에 평가요원으로 참가한 이들이 객관적인 평가보다는 감정적으로 낮은 점수를 매기는 등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병원들의 편법 동원 의혹이 제기되면서 일부 병원에서는 억울한 오해를 사기도 했다.

C대학병원 관계자는 “최근 각 학회의 학술대회 행사가 잇따르면서 의료진들이 행사 참가 때문에 진료를 취소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 때문에 진료환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는데 일부에서 평가일정에 맞춰 외래환자를 의도적으로 줄였다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관평가와 관련 대상병원들의 편법동원 문제는 국정감사 때도 지적됐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에 따르면 일선병원에서 의료기관 평가를 준비하면서 △시설 개보수를 급조 △아르바이트생 등 임시인력을 고용해 안내보조업무에 배치 △직원들 근무부서 한시적 변경 △비번 직원에 근무요구, 휴가 연기 등 파행 근무 △직원들에 과중한 업무 지시 등의 편법사례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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