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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이관희 교수 동문/주사기로 퇴행성관절염 치료 /'신약(티슈진-C)' 상용화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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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326회 작성일 05-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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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로 퇴행성관절염 치료

인하대병원이 수술없이 주사기를 이용해 퇴행성관절염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신약(티슈진-C)' 상용화 기술개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13일 임상중앙연구소 이관희 박사팀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인 티슈진-C의 상용화 및 세포치료제 생산의 국제표준화' 과제가 산업자원부의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사업과제로 채택돼 정부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티슈진-C'는 연골세포의 재생을 돕는 'TGF-β1' 유전자를 타인의 연골세포에 삽입, 세포유전자 치료 방식이 가능하게끔 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다.
인하대병원 이관희 박사팀은 “쥐·토끼·산양을 대상으로한 동물실험에서 무릎연골을 제거한 후 '티슈진-C'를 주입하면 6주후 제거된 연골이 완전히 재생되는 것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2001년 미국 특허를 취득한 이 박사팀은 현재 미국 FDA(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임상허가를 신청해 놓고 있으며 조만간 국내에서도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상시험을 거쳐 국제기준에 맞는 cGMP(우수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기준)설비를 갖춘 뒤 오는 2008년부터 본격적인 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티슈진-C'는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임상을 진행하고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국내 바이오 제품이 해외 시장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 김도현·kdh69@kyeongin.com


뼈치료제 '티슈진-C' 상용화 주력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과제 채택
인하의대 이관희 교수팀



인하대병원 임상중앙연구소 이관희 교수팀이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인 티슈진- C의 상용화 및 세포치료제 생산의 국제표준화‘라는 과제로 산업자원부에서 실시하는 전세계 챔피언급 바이오스타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지원사업인「바이오스타 프로젝트」사업과제에 채택됐다.


이 사업은 한과제당 정부출연금 지원액이 연간 25억원, 민간부담금 25억원의 1:1 비율로 실시(5년간)하는 총 250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채택된 사업은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티슈진-C의 임상시험을 통하여 FDA기준의c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 관리기준)설비를 설립하고, 더 나아가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응용제품인 뼈치료제인 티슈진-B의 개발에 의의가 있다.



이번 과제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cGMP설비 설립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티슈진-C의 임상시험 및 제품의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를 확보하고, 나아가 국내 생명공학 기업들이 임상시험용 생물공학 제품을 위탁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미 미국내의 cGMP의 건설 및 운영 경험이 있는 회사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기초로 하여 국내 cGMP 관련 전문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적합한 공장을 세워 2008년 본격적인 제품출시에 들어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을 공략 한다는 계획이다.


티슈진-C 임상시험의 배경에는 지난 94년 이관희교수팀과 코오롱바이오메디컬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를 시작하여 TGF-β1 이라는 타가 치료제를 개발하였고, 이후 본격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티슈진을 설립하고 2001년 미국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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