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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심종섭 교수팀, 선천성 목뒤틀림증, 성인도 치료 가능 'Journal of Pediatric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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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147회 작성일 04-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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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목뒤틀림증, 성인도 치료 가능
기존 '4세이전 치료' 정설… 근육절제술 도입
삼성서울병원, 6년간 90% 치료율 기록

선천성 기형의 일종인 '목뒤틀림증'이 근육절제술을 통해 90% 완치율을 보여 주목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심종섭 교수팀은 지난 94∼2000년까지 8세이상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근육절제술과 근육을 늘려주는 운동을 병행한 후 2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약 90%(29명)의 치료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대상 환자 연령이 8∼24세(평균 14세)로, 4세이전에 완치되지 않으면 치료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기존 정설을 깨뜨리는 것이어서 향후 청소년과 성인 환자도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심 교수팀은 모든 환자에게 흉쇄유돌근 절제술을 시행하고, 수술후 2∼3일간 절개 근육부위를 끌어당기는 운동인 '침상견인술'과 근육을 늘려주는 신전 운동을 병행했다. 또한 수술후 1주부터는 평균 8주까지 보조기를 착용케 했다.



심종섭 교수는 "보조기의 경우 나이가 많을수록 교정이 어렵기 때문에 착용기간을 늘려 최대 16주까지 하루 평균 6∼8시간 착용하게 했다"며 "환자 연령에 따라 성장군과 성장이 끝난 군으로 분리해 운동시간을 늘린 것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심 교수는 이번 성과를 △정확한 절제술과 △목 근육의 조기 신전운동 △수술후 장기간의 보조기 착용 등 수술과 집중적인 보조치료를 병행한 결과로 설명했다.



일명 '선천성 근성사경'으로 일컬어지는 목뒤틀림증은 출생시부터 목근육 이상으로 고개가 비뚤어지는게 특징으로, 목근육이 경직되면서 점점 얼굴도 비뚤어져 어깨의 비대칭과 척추측만증을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목뒤틀림증' 환자는 연간 출생아의 약 2%에 해당하는 1만여명이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 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Journal of Pediatric Orthopaedics' 11∼12월호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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