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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철 원장 'CEO 대상' 수상
한국일보 주관 산업자원부 후원 '2007년 올해의 CEO 대상'
비전과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경영 등 공로 인정
▲ 성상철(사진 오른쪽) 서울대병원장이 올해의 CEO 대상을 수상했다.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이 13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7년 올해의 CEO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을 받았다．
한국일보와 주간한국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한 '2007년 올해의 CEO 대상' 시상식에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병원·전북대학교·롯데호텔 등 16개 공공기관·지자체·기업의 CEO가 상을 받았다.
이 상은 향후 기업경영의 뉴-패러다임을 제시한 모범적인 경영모델을 정립하고 지역사회와 발전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선정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일보의 기업정보를 근거로 정부부처, 언론기관, 인증기관, 협회 등에서 인정한 기업의 CEO다.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2004년 5월 말 13대 서울대병원장을 맡은 이후 비전경영·혁신경영·글로벌 및 기술혁신경영·고객만족경영에 집중해 왔다．
성상철 원장은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병원간의 경쟁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고 있다"며 "최고의 의료진과 의료기술을 갖춘 서울대병원은 비전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료를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로 만드는데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쉽지 않은 일을 함께 추진하고 고생을 같이한 서울대병원 직원 여러분께 공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성 원장은 2006년 12월 13일 뉴비전인 'BREAK THROUGH 21'을 선포하고,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라는 슬로건 하에 최상의 진료로 가장 신뢰받는 병원, 생명의 미래를 여는 병원, 세계 의료의 리더를 양성하는 병원, 의료선진화를 추구하는 정책협력병원의 비전을 수립, 새로운 도약을 추진해 왔다． 진료 체계를 개선하고, 전국의 병·의원과 협력을 강화했으며, 원무과와 외래과 통합, 의료정보화에 따른 조직 통폐합과 외과 분과조직 신설을 통해 분야별 전문화를 추구하고 물류업무의 통합관리를 통해 비용절감과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추구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강남센터에 책임경영제를 도입, 수익 개선과 성과 증대에 따른 인센티브제를 정착시켰다. 국립대병원 최초로 민간회계 감사를 도입해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6시그마를 정착시켜 응급실 체류시간을 줄이고, 외래 대기시간과 입원재원 일수를 단축시키는 등 업무의 효율성 증가와 업무 개선 문화를 정착시켰다. 종합의료정보시스템(MIS)·의료영상저장전달시스템(PACS)·전자행정시스템(EDMS)·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을 구축, 종이없는 병원을 실현해 가고 있다．
국제적 수준의 의료기술를 바탕으로 BT분야의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을 추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됐으며, WHO로부터 국제연구윤리지침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단일의료기관 최초로 SCI 논문 1000편 시대도 열었다.
임상의학연구에도 꾸준히 투자, 아시아 최고 수준의 임상시험 건수를 달성했으며, 국내 최초로 국제적 표준임상연구심의지침을 개발했다.
고객만족 경영부문에서는 I-first 캠페인을 통해 병원을 찾는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를 정착시켰으며, 입원 대기환자중심의 탄력적 병원운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콜센터 개설, 진료예약제도를 개선해 현장 경영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도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공공의료사업단을 출범, 무료의료봉사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교류협력단(KOICA)과 손잡고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해외 재난지역 의료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의협신문 송성철기자 songster@kma.org
입력: 2007.12.14 14:04
한국일보 주관 산업자원부 후원 '2007년 올해의 CEO 대상'
비전과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경영 등 공로 인정
▲ 성상철(사진 오른쪽) 서울대병원장이 올해의 CEO 대상을 수상했다.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이 13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7년 올해의 CEO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을 받았다．
한국일보와 주간한국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한 '2007년 올해의 CEO 대상' 시상식에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병원·전북대학교·롯데호텔 등 16개 공공기관·지자체·기업의 CEO가 상을 받았다.
이 상은 향후 기업경영의 뉴-패러다임을 제시한 모범적인 경영모델을 정립하고 지역사회와 발전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선정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일보의 기업정보를 근거로 정부부처, 언론기관, 인증기관, 협회 등에서 인정한 기업의 CEO다.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2004년 5월 말 13대 서울대병원장을 맡은 이후 비전경영·혁신경영·글로벌 및 기술혁신경영·고객만족경영에 집중해 왔다．
성상철 원장은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병원간의 경쟁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고 있다"며 "최고의 의료진과 의료기술을 갖춘 서울대병원은 비전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료를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로 만드는데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쉽지 않은 일을 함께 추진하고 고생을 같이한 서울대병원 직원 여러분께 공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성 원장은 2006년 12월 13일 뉴비전인 'BREAK THROUGH 21'을 선포하고,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라는 슬로건 하에 최상의 진료로 가장 신뢰받는 병원, 생명의 미래를 여는 병원, 세계 의료의 리더를 양성하는 병원, 의료선진화를 추구하는 정책협력병원의 비전을 수립, 새로운 도약을 추진해 왔다． 진료 체계를 개선하고, 전국의 병·의원과 협력을 강화했으며, 원무과와 외래과 통합, 의료정보화에 따른 조직 통폐합과 외과 분과조직 신설을 통해 분야별 전문화를 추구하고 물류업무의 통합관리를 통해 비용절감과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추구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강남센터에 책임경영제를 도입, 수익 개선과 성과 증대에 따른 인센티브제를 정착시켰다. 국립대병원 최초로 민간회계 감사를 도입해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6시그마를 정착시켜 응급실 체류시간을 줄이고, 외래 대기시간과 입원재원 일수를 단축시키는 등 업무의 효율성 증가와 업무 개선 문화를 정착시켰다. 종합의료정보시스템(MIS)·의료영상저장전달시스템(PACS)·전자행정시스템(EDMS)·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을 구축, 종이없는 병원을 실현해 가고 있다．
국제적 수준의 의료기술를 바탕으로 BT분야의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을 추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됐으며, WHO로부터 국제연구윤리지침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단일의료기관 최초로 SCI 논문 1000편 시대도 열었다.
임상의학연구에도 꾸준히 투자, 아시아 최고 수준의 임상시험 건수를 달성했으며, 국내 최초로 국제적 표준임상연구심의지침을 개발했다.
고객만족 경영부문에서는 I-first 캠페인을 통해 병원을 찾는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를 정착시켰으며, 입원 대기환자중심의 탄력적 병원운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콜센터 개설, 진료예약제도를 개선해 현장 경영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도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공공의료사업단을 출범, 무료의료봉사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교류협력단(KOICA)과 손잡고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해외 재난지역 의료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의협신문 송성철기자 songster@kma.org
입력: 2007.12.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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