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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정진엽 교수 국내 첫 3차원 동작분석 뇌성마비術 1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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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충훈
댓글 0건 조회 1,058회 작성일 04-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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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3차원 동작분석 뇌성마비術 1천례
분당서울대 정진엽 교수, 표준치료법 제시 '의의'
3차원 동작분석을 통한 뇌성마비 수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1000례를 돌파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관절센터 정진엽 교수는 지난 95년 4월부터 최근까지 1500명 환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쾌거를 달성, 뇌성마비의 표준치료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교수가 이 수술 기록들을 분석한 결과, 환자들의 기능적 보행능력이 총 10단계의 상태 중 2단계 향상됐으며 70% 이상의 환자에서 작업 능력이 높아졌다. [사진]



또 이 수술법을 통해 기존에 많이 시행되던 내전근건 절단술과 요근 연장술, 슬괵근 연장술 등의 필요성이 줄어들었으며 반대로 대퇴직근 전이술 및 비복근에 대한 수술 등은 추가로 더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성마비는 1000명 중 0.6~7명 정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원인은 자궁내 태아감염이나 조산에 의한 미숙아, 분만중 뇌의 허혈성 손상 및 뇌출혈 등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교수는 "경직형 뇌성마비 환아는 수술로 보행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뇌성마비는 조기 진단과 재활치료 및 적절한 시기의 수술 등과 함께 독립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과거에는 여러 차례에 나눠 수술을 시행했으나 인체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3차원 동작분석 방법으로 여러 번 수술을 한번에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특히 수술의 의사결정 과정이 더 정확해져 불필요한 수술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육안으로는 관찰할 수 없는 변형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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